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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시안시 자매결연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 진주시 2016년 한 해는 3차례의 글로벌 종합 마케팅을 비롯해 폭넓은 세일즈 마케팅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해였다.
진주시는 올해 2월에 뉴질랜드, 호주, 중국과 5월에 영국과 세르비아, 터키 그리고 12월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해 유등축제, 실크, 신선농산물 등 문화·경제 교류협력의 활로를 열었다.
또 우호도시였던 중국 시안시를 자매도시로 격상하고, 미국 맨해튼 중심부에 진주실크 판매전시장을 개설하는 등 국제우호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 중 최근 프랑스 방문시 리옹 빛 축제와 교류하기로 협의하고 빛 축제를 주관하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의 회원도시로 가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진주유등축제의 세계5대 명품축제 진입을 바짝 앞당긴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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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과 리옹시 부시장(까린느 도니앙 소즈)과 미팅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5대 명품축제 진입을 위한 LUCI 가입 추진
이창희 진주시장은 리옹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리옹에서 열린 빛 축제에 외빈 대표 자격으로 방문해 제라르 콜롬 리옹시장, 까린느 도니앙 소-즈 리옹시 부시장겸 LUCI 부회장, 마리-앤 슈울러스 LUCI 회장 등 외국대표단과 마라톤 미팅을 통해 진주유등축제를 알리고, LUCI 측으로부터 LUCI 가입 제안을 받았다.
리옹시와 함께 빛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LUCI는 2002년 리옹에서 처음 시작된 조명 전문 국제 네트워크로서 도시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빛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 정보와 정책 공유, 국제 행사 유치 등의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가 미국, 중국, 뉴질랜드 진출에 이어 프랑스 리옹 빛 축제, 국제도시조명연맹과 협력하며 유럽까지 진출함으로써 세계 5대 명품축제 진입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영국 킹스턴 시와는 5월 종합무역사절단으로 만나 10월 축제에 외빈으로 초청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 교민이 많이 참여하는 킹스턴 시의 2017년 축제 행사에 진주유등을 설치하기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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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실크, 美 보타니(botani) 섬유업체와 무상사용 MOU 체결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세계 패션 중심에 진주실크 판매전시장 오픈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진주 실크산업은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꼽히며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침체기를 맞고 있었다.
이에 진주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 추계 뉴욕 텍스월드 USA’에 참가할 당시 뉴욕 맨해튼의 섬유원단 수입·판매 전문업체‘ 보타니(botani)’와 실크 전시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결실로 2016년 10월22일, 뉴욕 맨해튼 패션 스트리트의 ‘보타니’ 매장에 ‘진주실크’ 타이틀을 걸고 원단을 전시·판매하는 전문매장의 문을 열었다.
뉴욕 전시판매장에서는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바이어와의 상담·판매를 하며, 현지 바이어가 원하는 디자인을 생산-판매하는 OEM 생산(주문자 생산방식)과 패션/디자인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주실크 홍보 등을 통해 진주실크의 해외마케팅 거점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12월에는 독일 뮌헨의 ‘2017 춘계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전시회’에 진주실크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전시회 주관사 회장을 만나 상호협력을 통해 진주실크박람회의 컨설팅과 더불어, 해외 패션 에이전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실크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의 세계적인 명품 패션브랜드 휴고 보스와 진주 실크업체들 간 별도의 컨설팅도 갖고 휴고 보스사의 수석매니저 염미경 씨를 진주시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해 진주실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10월 축제기간 중에는 진주실크―우즈베키스탄 간 기술제휴를 통해 국제시세 보다 10% 낮은 가격의 실크원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의 패션 그룹 노테베라에서도 진주실크의 노테베라 브랜드 개발 및 수출상담회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미주?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12월에는 진주시와 함께 세계의 실크 5대 명산지로 손꼽히는 리옹과도 교류협력을 하게 돼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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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우즈베키스탄, 실크산업 상생 협력 MOU체결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지속 추진
진주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도 많이 올렸다.
지난 5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합동으로 2016 진주시 유럽 및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이 활동을 펼쳐 영국 런던 수출상담회에서 33건에 900만 달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01건 1700만 달러, 터키 이스탄불에서 90건에 2445만 달러 등 총 224건 504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그리고 최근 12월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진주시 농산물 현지 특판전을 펼친 결과, 진주시와 NH무역 - 알로하 프로듀스사 간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와이 한인회와 진주 농협조합장 협의회 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총 128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로부터 샘플 오더 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서 2월에 뉴질랜드, 호주, 중국 등 3개국을 돌며 펼친 글로벌 마케팅에서 진주시는 중국 대륙 내 10대 경제 활력도시이자 소비도시인 무석시와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무역, 과학, 농업 등 경제 분야에서 적극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수치적인 성과 외에도 지난 5월15일에는 2011년 이후 우호교류를 해오던 중국 시안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키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교류를 시작해 8월과 10월 진주시와 시안시의 청소년 각 10명이 상호 방문을 진행했다.
또한 공무원 교류 및 경제단체간의 우호 협력과 수출상담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07년부터 공통의 시화인 석류꽃을 주제로 매년 양 시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해 오던 석류꽃의 봄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진주유등 축제와 연계해 가을에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환경 여건이 유사한 프랑스 리옹과의 교류협력 협의를 발판으로 삼아 유럽지역에서 항공·기계 등 경제교류 및 협력이 가능한 교류도시를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