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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경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정책제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다문화관련업무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정책제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문화가족의 증가추세로 경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현실 적합한 정책과제 발굴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됐다.
경산시 외국인주민은 8506명으로 도내 경주 다음으로 많으며, 결혼이주여성 1167, 아동청소년수는 910명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경산지역 결혼이주여성, 가족, 자녀들의 생활실태, 건강행태, 문화적 적응, 취업과 서비스 욕구에 대해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결혼이민여성은 평균연령은 31.4세, 남편의 평균연령 44.7세로 13.3세의 나이차를 보였고, 출신국은 베트남, 중국이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또 한국어 능력수준은 보통이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올바른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실천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문화청소년은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게임과 오락을 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영양과 건강이 우려됐다.
특히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생활과 언어교육 상담 등으로 최고의 센터로 인정받았다.
연구결과, 정책제안으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보급,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의 부모를 위한 소통프로그램, 유치원.초등학생.교사 대상의 다문화사회 이해증진 교육 강화, 다문화가정의 정서적인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제시, 지역맞춤형 취업을 위한 인력양성프로그램 개발로 다문화 동화스토리텔링 강사교육지원 및 경산시의 특화된 다문화레스토랑 개설운영 등의 구체적인 정책제안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연구발표회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정책에 반영하고, 여건과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