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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올해 하반기 퇴임식 열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2-30 15:32

30일 인천해경서가 해양경찰관 9명의 정년?명예 퇴임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가 30일 강당에서 동료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관 9명의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해양경찰에 투신해 30여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헌신한 삶을 격려하고 제2의 인생을 도약하는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약력소개, 공로훈장 수여와 퇴직기념패 증정, 송별사와 답사 낭독, 기념영상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돼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함께 땀 흘렸던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재직자가 석별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선배님들은 거친 파도를 헤쳐가며 후배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 같은 존재셨다”며 글을 낭독하자 퇴직자 대표 권용철 경감은 “험난한 바다에서 오직 동료들만 믿고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추억을 잊지 못하겠다”며 “퇴직해서도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답사했다.

특히 퇴직자 가족 대표로 아버지께 올리는 글을 낭독한 태안해경서 소속 이영화 순경(경위 이삼식의 자녀)은 “평생을 바다에서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아버지를 비롯한 선배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직자는 경정 이재현, 경정 방영근, 경감 권용철, 경감 최강호, 경감 김의균, 경감 박문석, 경위 조계아, 경위 안형우, 경위 이삼식, 경위 조종연, 경위 전상균, 경위 허욱, 경위 이영구, 경위 박창후, 경위 조영남, 경위 정기섭, 경위 천성안, 경사 사기환 등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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