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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시민불편 제보 연간 20만건 넘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31 13:17

시정 견문정보, '살피소'로 업그레이드 추진
대구시가 공무원 시정견문정보 제보 창구를 운영한 결과, 공무원들이 발굴 개선한 사항이 민선6기 출범 이후 63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견문정보보고 제도는 공무원들이 출·퇴근 시간, 일상생활 과정에서 대구시정 곳곳의 시정미비사항에 대해 보고 들은 내용을 제보하면 담당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먼저 발굴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개선한다"는 것이 제도의 취지이다.

대구시는 매년 제보실적, 참여율, 우수시책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해 포상과 산업시찰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6년도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달서구, 우수기관으로는 남구와 상수도사업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달서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해 시민중심행정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골목길 보안등, 공원 내 가로등에 대한 야간 특별환경순찰로 행정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새해에 시스템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제보 및 처리가 가능한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해부터는 시정견문정보 시스템 닉네임을 '시정을 두루 살핀다'는 뜻의 '살피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경배 대구시 감사관은 "새해부터 대구시 산하 전 부서가 참여하는 '시정 살피소의 날'을 운영하고, 월 1회 야간·공휴일 환경순찰을 실시하며, 개선내용을 시정백서(e-book)로 제작 및 공개한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7년 판 '시정 살피소'가 시민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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