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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진제공=경북도청) |
경북도는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비롯한 3건을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김천 구화사 석조비로자나불조나상을 비롯한 3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협시하고 있는 석가삼존불상이다.
불상 조성과 관련한 문자기록을 잘 구비하고 있고 완성도가 높고 18세기 중후반 경북 남부지역 조각승들의 활동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여주이씨 수졸당파 문중 전적 및 고문서는 회재 이언적의 넷째 손자인 수졸당 이의잠의 후손가에 전해오는 전적(5종 8책) 및 고문서(1매)로 일괄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문경 개성고씨 양경공파 문중 전적 및 고문서는 문경 개성고씨 양경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5종 5책) 및 고문서(2종 28매)로일괄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문화재자료로 포항 고석사 석조여래의좌상은 높이 281㎝, 폭 250㎝ 가량의 암괴에 고부조로 새겨진 석조여래불상으로 암면의 턱을 의자삼아 앉아 두 다리를 내려뻗은 의좌(倚坐) 형식이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조성된 2건의 사례 이외에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돼 현존하는 유일한 의좌상이라는 점에서 신라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김천 구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수인이 오른손을 왼손이 감싼 지권인인데 손가락이 위가 아닌 앞을 향하고 있고 오른발의 엄지발가락 일부가 노출되도록 표현된 점은 조선 후기 불상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의성 진민사 소장 고문서는 의성 김씨 오토재 종중과 지역민이 진민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제향하고 있는 일괄(133점)의 관련 문서이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예산절감과 동시에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