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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궁극 목표는 농업소득 창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1:59

강진원 군수, 새해맞이 첫 방문지로 영농현장 찾아
지난 2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소득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제공=강진군청)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정유년 새해 '강진 방문의 해' 시무식을 마치자마자 첫 방문지로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먼저 6년 전 강진으로 귀농, 군동면 금강리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다민농장(대표 강태정, 46)을 찾았다. 이 농장은 딸기와 방울토마토 1600여평을 재배하면서 겨울에는 딸기, 여름에는 방울토마토를 연결 재배해 연간 6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경영체다.

강진딸기는 160여농가가 55ha를 재배하고 있다. 도내 주산지인 담양 등지와 비교했을 때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난방비 등 경영비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품목으로 재배면적이 점증하고 있다.

현재 딸기 가격은 평균 1kg당 1만2000원 수준으로 올해 육묘기 고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평균 1000~2000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군은 마음애그린 공동선별장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판매를 확대해 수취 가격을 높여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태정씨는 "지난해 양액딸기 재배에 물순환 휀 사업을 지원받아 난방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딸기농가에 대한 물순환 휀 사업 확대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군수는 궁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군수는 이어 칠량면 단월리 장미재배 농가를 찾았다. 천만일씨(54)는 장미가격 하락을 극복하기위해 3년 전부터 틈새 소득작목으로 레드향을 재배해 왔는데, 수확 첫 해인 지난해 14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강 군수와 천씨는 생산과 출하상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밀감을 교배 육성한 품종으로 과일이 굵고 당도와 과즙이 풍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kg당 1만원 이상 고가로 판매돼 소득이 기대되고 있는데, 강진군의 따뜻한 기후 조건에 맞아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 재배가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천만일씨는 "군수님께서 새해 첫 방문지로 우리 농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레드향은 수입과일 대응 과수로 경쟁력이 충분하고 강진군의 대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선도농가로서 기술보급은 물론 최고의 상품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농업인과 대화를 통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모든 군정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 '강진 방문의 해' 최종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돈 되는 농업과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로 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진군은 2017년 군정사상 처음으로 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연 가운데 농 · 림 · 축 · 수산 부문에 전체 예산의 31.5%에 달하는 954억원을 투입해 강진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을 더욱 확고히 발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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