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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사고 신속 대응 '방제비축기지'…화성 연안 2곳 구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3:38

서신면과 우정읍에 각 1개소씩 6월까지 완료 계획
전곡항 마리나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연간 2만여척의 대형 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화성 연안에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가 들어선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안전처의 맞춤형 특수재난 안전관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를 6월까지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는 서신면과 우정읍에 각 1개소씩 들어선다. 

이 기지에는 오일펜스, 유흡착재, 유처리제, 유흡착롤 등 방제장비를 갖추고 있어 기름유출사고 시 신속한 방제활동을 펼칠 수 있다.

안추원 해양수산과장은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유 방제장비로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이번 비축기지 구축사업으로 해양오염 피해 확산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연안은 5000ha의 면허 어장과 200여척의 요트와 보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전곡 마리나항이 있으며 오는 2018년 제부 마리나가 준공되면 300척 규모의 요트와 보트가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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