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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35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400명 이하 달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5:30

교통사고예방 특수시책 등 공감 받는 교통정책 추진 성과 톡톡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총력을 기울인 결과 1981년 이후 무려 35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400명 아래로 진입했다

4일 전남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3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17명 보다 78명(18.7%) 감소한 수치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전남은 1978년 교통사망사고 401명으로 400대 진입 후, 1981년 395명으로 300명대로 진입해 지난 1990년 1009명까지 사망사고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감소세를 유지, 지난해 전체사망사고 339명으로 1981년 이후 35년만에 300명대에 진입해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데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추진된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전남경찰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해 3월 전국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건강강사 116명을 ‘노인교통안전지도자’로 위촉해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동참토록 했다.

노인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최초로 ‘신발뒤꿈치 반사지’(일명 ‘반딧불’)를 개발, 고령화에 따른 노인사고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찾아가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전년대비 전체사망사고 감소율을 18.7%까지 끌어올렸으며, 특히 보행사고 감소율 22.2%을 달성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교통사망사고가 대폭 감소했다.

또한, 교통사고 원인인 주요법규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찰과 협업도 향상을 유도하고 캠코더와 이동식 과속카메라 등 기계식 장비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확보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에는 2차례에 걸쳐 출근길 도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92명을 적발하고, 300여개 공공기관에 서한문을 발송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음주사망사고가 45.3%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장섭 교통안전계장은 “이 모든 결과는 전남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정책을 실시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한층 성숙된 전남도민의 교통문화 수준 또한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사고로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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