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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부터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동군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한 달째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를 AI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총괄대책반과 행정지원반 등 8개반을 편성해 지난달 14일부터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 본청과 직속기관 전 공무원이 3교대로 돌아가며 방역활동 모니터링을 비롯해 사육농가 예찰활동, 긴급방역체계 가동, 검역소 운영 지휘 등을 수행하며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 각종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AI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만사를 제쳐 놓았다.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했던 국제빙벽대회 및 빙벽장 개장을 비롯해 순환수렵장, 새해 해맞이 행사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다.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도 일부 과정을 취소했으며 연초 계획했던 군수 읍·면순방도 다음달 이후로 연기했다.
박세복 군수와 구정서 부군수도 수시로 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활동에도 뛰어들고 있다.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며 유사시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고병원성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1개, 차단방역초소 3개, 통제초소 1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통제초소에 CCTV를 설치해 AI방역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본청과 읍?면 공무원들을 투입해 24시간 거점소독소를 운영, 모든 축산·가금류 차량에 대해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가금류 사육농가의 일일 예찰 및 소독약품 지원으로 농가 단위 방역활동 강화로 AI병원균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주요 방역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주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는 관내 가금농가 19호에 대해 2160kg의 면역증강제를 구입, 배부 완료했으며 이달 13일까지 차단방역소와 가금농가에 AI 차단방역 소독약 1100L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AI가 충북도내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유지하고 청정지역 사수 방역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며“청정 영동을 지키기 위한 AI 방역 활동에 농가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