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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 극복 ‘닭·오리고기 소비운동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1-11 09:54

농식품부,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충남 천안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가금류 소비 위축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11일 시청 소속 4개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삼계탕을 제공한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시식행사는 구본영 시장과 공주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900여명이 함께하며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삼계탕 먹는 날’로 정해 닭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주 1회 이상 반찬으로 닭?오리 요리를 제공하고 소속 직원들에게 사무실 주변의 닭·오리 음식점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급속한 확산으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키우는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잘 익혀 먹으면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시 차원에서 닭?오리고기 소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AI의 경우 국내에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었으며 75℃ 이상의 온도에서 5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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