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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올해부터 ‘Pre-School’ 운영…전국 대학 최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0:17

수시합격생에 진로설정 동기부여 및 수준별 교육제공

2주간 전액 교비 지원, 학점이수·해외어학연수 혜택
지난 9일부터 충북 청주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수시합격생에게 동기부여 등을 위해 ‘Pre-School’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취약파트를 파악하는 모의 토익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전국 대학 최초로 수시합격생에게 진로설정 동기부여 등을 위해 ‘Pre-School’ 운영에 들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수시합격생들에게 효과적인 대학생활과 명확한 목표설정 체계 마련 등을 위해 전액 교비로 2주간 ‘Pre-School’을 운영한다.

‘Pre-School’은 ‘학교 입학 전’이란 뜻으로 수시합격생을 대상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을 인정해 주면서 해외유학 혜택까지 주어지는 경우는 전국 대학 중 청주대가 처음이다.

청주대는 이런 ‘Pre-School’을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운영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수시합격생 중 130여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평생교육원과 예술대학 등에서 대학교육의 근본적인 필요성 인지를 위한 동기유발이나 진로특강을 듣게 된다.

또 ▶ 효과적인 대학생활 준비 ▶ 10년 인생 디자인 ▶ ‘나와 맞는 직업 찾기’ 등 진로설정 프로그램이 병행해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 패턴식 영어회화 학습 ▶ 기초-중간-최종 테스트를 실시한 뒤 개인별 취약파트를 파악하는 모의 토익 ▶ 문제은행식 시험에 대비한 실전문제 풀이 ▶ 팀을 이뤄 목표에 도달하는 ‘Team Project’ 등 각종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합격생들의 지쳐있는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음악 듣기와 영화 상영 등 감성치료를 병행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을 바탕으로 학부모에게 일일보고를 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교육과정을 마친 모든 신입생들에게 2학점 선 이수 인정과 함께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 어학연수 특전도 부여할 예정이다.

청주대 곽동철 교무처장은 “각 학교에서 간헐적으로 입학 전 학생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적은 있지만 이처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운영을 마치면 학습결과보고서와 설문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나은 교육과정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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