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대가 지난해 하루 평균 294회, 4분9초마다 출동했고, 시민 33.7명당 1명꼴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6년 본부 및 지역별 소방서 소속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환자를 처지·이송한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10만7159회 출동해 7만2611건의 구급활동을 펼치고 7만3634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6018건(6%), 구급활동 2653건(3.8%), 구급인원 2632명(3.7%)이 증가한 것이다.
환자의 유형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4만4863명(60.9%)으로 전년대비 2966명(7.1%) 증가했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4847명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구급환자는 전년대비 395명(4.3%) 감소한 8816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겨울철 및 초봄(1~3월)보다는 봄철 및 초여름(4~6월),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5월에 구급환자가 많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월요일에 구급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에서 4만1680명(56.3%)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도로(9718명, 13.2%), 주택가(4482명, 6.09%), 공공장소(3159명, 4.29%) 순이었다.
구급환자의 이송 의료기관 선정은 구급대가 51.9%, 환자 및 보호자 47.2%,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이 0.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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