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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이스피싱 가담한 교도소 동기 '구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1-11 16:20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국내 인출책과 송금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금융기관을 사칭하고 저금리 대출 등을 미끼로 국내 피해자들을 속여 가로챈 돈을 중국 조직에 송금한 혐의(사기 등)로 A(22)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은행에서 국내 피해자 30여 명에게서 가로챈 약 1억 6000만원을 찾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다.

A 씨는 또 인출한 현금을 중국으로 보내는 송금책 역할을, B 씨는 피해자가 입금한 계좌에서 현금을 찾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현금 394만원을 중국으로 송금하기 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을 경우 즉시 신고하고 입금계좌를 신속하게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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