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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단산면 과수농가에 설치된 전기목책기.(사진제공=영주시청) |
영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설치지원에 나섰다.
11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전기울타리지원 사업이 피해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 야생동물의 출입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철망울타리설치' 사업을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피해가 큰 93곳에 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다음달 13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농가를 선정하고 대상 농가가 설치를 마친 후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농가 중 저소득농가와 소규모 시설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최근 5년간 피해예방시설을 지원 받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총사업비의 60%, 농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설치계약을 이행하도록 해 시설물 보수 등 사후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실시, 권역별 순환 수렵장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