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2억5200만원을 들여 720여 가구의 옥상 물탱크를 무료 철거하고, 4억9800만원으로 623세대에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물탱크 철거는 5층 이하 주택 및 일반건물을 대상으로 지원해 직결로 급수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17억3700만원을 투입해 5324곳의 물탱크를 전액 무료로 철거해 고인 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했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은 교체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원 범위 내에서, 갱생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80만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비용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46억7500만원을 들여 총 8504세대를 지원했다.
갱생은 수도관 내면의 녹 등을 제거한 후 코팅이나 관 삽입 등의 방법으로 통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이며, 반드시 개량공사 전에 관할 사업소에 신청해야 지원 가능하다.
물탱크 철거 및 급수관개량 공사비 지원 신청은 전화 121번 또는 관할 사업소로 하면 된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물탱크 철거, 급수관 개량 신청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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