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가족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519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74억원(3.4%) 늘어난 것으로 보육 지원에 4267억원, 아동복지증진에 486억원, 양성평등·가족권익 지원에 315억원, 출산장려 지원에 127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19억원을 비롯, 일가정양립 지원 4억원, 건강가정 지원 16억원, 아이돌봄 지원 5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788억원, 아동급식 지원 98억원, 다문화가족 지원 8억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굿잡버스를 20회 운영하고,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및 공공부문 가족친화인증을 확대한다.
기존 만 12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올해부터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2만원으로 인상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종일제 정부 지원대상은 기존 3개월~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확대된다.
보호대상 아동 및 기초수급아동에 대한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액은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입양신고일 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입양부모에 대해 아동 1인당 100만원(장애아 200만원)의 입양 축하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은 월 126만원에서 월 129만8000원으로, 간병비는 1인 평균 월 105만5000원에서 월 108만7000원으로 인상한다. 미혼모시설 입소대상은 이혼 또는 사별한 한부모 임신여성도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균형 있는 일과 가정, 안전한 여성 가족정책을 통해 소외받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여성과 가족이 체감할만한 따뜻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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