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산초등학교 전경.(사진제공=평산초등학교) |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11일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 143만3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학교 바자회인 '참새미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이며 중구청은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남영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수익금을 쓰자고 결정했으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초등학교는 1986년 개교 이래 모범적인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