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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개관 4년만에 이용자수가 약 50만명을 기록하는 등 독서와 교육·문화,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개관 4주년을 맞은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장이자 독서·문화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독서와 교육·문화,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계층도 지역의 청·장년층부터 유·아동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47만36명이 이용했으며 도서 대출은 26만4635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한 해에만 8만9975명의 군민이 5만1177권의 도서를 대출해 마음의 양식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루 300여명의 군민이 도서관을 애용하며 한겨울 추위를 잊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2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자료실은 친환경적 인테리어와 아늑한 독서환경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소문 나 젊은 아기 엄마들과 교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석의 열람석을 마련하고 일반도서 1만9777권, 아동도서 1만5540권, 비도서 1540권, 정기간행물 78종 등 모두 3만6935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지역의 장년층부터 유·아동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교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스토리텔링, 북스타트, 독서 동아리, 노란앞치마 등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취미·언어·자격증 분야로 나눠 캘리그라피, 원어민 영어교실, 종이접기지도자 초급과정 등 상·하반기 각각 12개, 14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700여명의 참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프로그램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군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 관리로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에서 탈피,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올해에도 특색 있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이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