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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교육재단, “경남도 주장은 거짓, 도의회에서 출연인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7-01-12 16:21

경남도 두 차례 주장에 대해 반박 “도청 정책기획관 발언만큼 공식∙명확한 근거 없다”
12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창현 경남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2012년 11월27일 경남도의회에서 경상남도가 경남미래교육재단 100억원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며 경남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근동 기자

경남미래교육재단은 12일 “경상남도가 지난 2012년 11월27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미래교육재단에 100억원 출연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놓고 그 약속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전창현 경남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경남도가 지난 5일과 9일 ‘경남도의 100억원 출연 약속’은 전임 지사 구두약속으로 근거가 불명확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2012년 11월27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경남도에서 100억원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전창현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11월27일 ‘2013년도 경상남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당시 경남도 정책기획관이 ‘기금 목표액은 500억원이며 경남도가 100억원, 경남교육청이 100억원, 시?군이 50억원, 민간기업체 250억원’이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전 사무국장은 “이때 경남도가 ‘경남도미래교육재단의 설립 목적이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100억원의 출연금을 일시에 출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금회 예산에 20억원을 계상했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사무국장은 “2013년도 경상남도 예산안에 20억원을 계상한 사유로 ‘우물을 기를 때 마중물과 같이 도에서 기금을 먼저 지원해 미래교육재단이 시군과 민간부분에서 기금을 모금하는데 도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하면서 경남도의 역할을 크게 강조했다”고 했다.

특히 전 사무국장은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남도의회에서 도청 간부공무원인 정책기획관의 100억원 출연 발언만큼 경상남도의 공식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경남도는 당초 약속한 출연금 100억원 모두를 재단에 지원해 경영 정상화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창현 사무국장은 “경남도는 자극적 언론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중단하고 경남교육청과 미래교육재단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태도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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