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시종 지사, “AI 근본 대책 마련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0:35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 참석…가금류 휴업제 등 제도개선 건의
13일 이시종 지사(오른쪽)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민관합동 AI 일일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AI 방역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AI 방역과 관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주재 민관합동 AI 일일점검 영상 회의에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AI의 연례적인 발생과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AI 발생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밀집사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가금류 휴업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잦은 발생으로 인해 방역과 매몰처리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가축방역세 신설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에대해 “충북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겨울철 가금류 휴업제와 가축방역세 도입에 대해 현재 농림부 등 관련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 해마다 같은 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17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처음 AI가 발생한 이후 6개 시군으로 확산돼 85농가가 확진 판명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이날까지 108농장에서 닭 222만마리, 오리 77만라리, 메추리 93만마리 등 392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
 
오리는 19일째, 닭 20일째, 메추리 14일째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