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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층 학생 241명 학원비, 교재비 지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3:55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주시가 돈이 없어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학생들이 없는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층 학생 241명에게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의욕 향상을 위해 학원비와 교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7년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한편 작년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부 3.0 협업 조력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도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대상자 모집에서 접수된 705명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등 공정한 평가를 실시, 초등학생 121명과 중학생 120명 등 241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매월 학원 수강료의 50%(초등학생 7만5000원, 중학생 8만5000원)와 매월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학원비 중 40%는 서비스제공기관인 학원에서 부담해, 학생들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시는 수혜자들의 이용 편의성과 자존감을 배려하기 위해 전자카드방식을 도입, 개인별 카드에 초등생 9만5000원, 중학생 10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자카드방식 도입으로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학생들의 교육내용 및 사용현황을 모니터할 수 있어 학생의 교육수요파악 등에 대한 정보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시 열린교육바우처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학원 342곳과 서점 44곳 등 가맹점 386개소를 확보한 상태로, 가맹 학원과 서점에서는 수강료의 40%를 기부형식으로 부담하는 등 따뜻한 교육복지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재열 전주시청 교육법무과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함께 교육복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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