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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포항해경과 중앙특수구조단이 충돌사고 현장인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22마일 해상에서 전복된 209주영호 예인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22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채낚기 어선 선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면서 해경구조단이 사고발생 4일째 실종자 수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성과를 얻지 못하는 등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포항해경이 12일 오후부터 충돌사고로 전복된 209주영호 예인을 시도했으나 예인줄이 4회 파열되는 등 예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전복된 209주영호가 해류에 떼밀려 일본 EEZ해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예인 등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 포항해경)는 지난 10일 오후 2시5분쯤 구룡포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 전복돼 실종된 209주영호 선원 김모씨(60) 등 4명에 대한 수색을 나흘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주영호가 해류 등에 떼밀려 일본 EEZ 해역으로 진입함에 따라 일본정부에 통보하고 해경 경비함정이 근접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사고 나흘째인 13일 1510함 등 함정 6척, 헬기 1대, 항공기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동해남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로 12~18m/s의 강한 바람과 4~6m의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포항해경은 또 중앙특수구조단 등 16명을 동원해 209주영호에 예인색 연결 작업을 실시하고 어선과 합동으로 예인을 4차례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예인줄이 터지는 등 성공하지 못했다.
예인에 동원된 어선은 기상악화로 구룡포항으로 복귀했다.
또 기상악화로 수색에 동원된 어선 등은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항해경은 12일 오전 10시 본서 상황대책회의실에서 포항시, 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8개 지역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돌선박 사고대응 대책회의를 갖고 민간구조업체 수중수색 어려운점, 예인 과정의 주의점 등 향후 대응책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