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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새해면 찾아오는 우리동네 기부천사...벌써 9년 됐어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5:45

20년간 슈퍼마켓 운영중인 홍정삼 대표, 9년간 백미 나눔

지난 10일 백미(10kg) 200포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지원

9년 동안 쌀 1500여포(3000만원 상당) 후원
9년간 쌀을 후원해 오고 있는 홍정삼 대표.(사진제공=금천구청)

매년 새해가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오고 있는 기부천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1동 주민센터는 현대시장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홍정삼 대표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kg 쌀 200포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쌀 200포는 시흥1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20년간 소비자유통을 운영해 온 홍정삼 대표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유통은 200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약 1500여포의 쌀을 후원했으며 금액으로는 3000만원에 달한다. 쌀 지원 외에도 노인을 위해 매년 경로당 등에 라면과 떡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유통 홍정삼 대표는 “젊은 시절 지하방에 살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 누구보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저희 슈퍼마켓을 이용해 주셔서 10여명의 직원을 두는 사업장으로 성장하였기에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기꺼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찬 시흥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의 손길을 보내오는 소비자유통 홍정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1동 주민센터(2104-5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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