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를 잡기 위해 10대 중점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12일 하광학 부군수 주재로 '2017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반경 2㎞ 이내에는 현재 25개 농가에서 12만4000여 마리의 돼지와 소 등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소규모 축사까지 합치면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군은 도와 협의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단계별로 이전·폐업보상을 추진한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인근 군도 104호선 통과지역 4개 농가를 우선폐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전·폐업 보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 사육규모의 사조농산은 이번 단계에서 제외됐다.
보상규모는 1단계 사업은 31억원, 2020년까지는 35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비와 군비 비율은 현재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32억원을 들여 무인악취 포집기 설치와 완숙 유기질 퇴비 지원, 축사내부 환경개선 및 하절기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 등 시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도시 주변 7개 마을 전지역을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신도시 인접 385농가(228ha)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관련 민원제기가 이어지는 만큼 군에서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악취저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