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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찾은 윤창중 "박 대통령, 이젠 반격할 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8:04

13일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보수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결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제9차 대전시국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보수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결의 대회'가 열렸다.

이날 주최 측 추산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현장에 나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바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

자유 발언자로 나선 윤 전 대변인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하는데 특정한 인물이 무차별로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를 국민이 그대로 믿으면서 촛불 바람이 불게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러나 어느 선까지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로부터 자문을 받았는지 하는 부분은 검찰의 명백한 수사가 나온 뒤 논의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언론은 여론에 휩쓸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소설로 쓰고 대통령의 개인적인 부분까지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든 수사가 이뤄진 후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돈을 던져도 늦지 않다는 것.

윤 전 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분노할 문제이지만 대한민국 언론은 사실 그대로를 보도하지 않고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엄청난 쓰레기 같은 이야기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퍼부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들의 편중된 보도가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 대통령은 더는 참지 말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중년층들이 소형 노트북과 카메라로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팟캐스트 방송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제9차 대전시국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보수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결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13일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보수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결의 대회'가 열린 가운데 한 남성이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13일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보수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결의 대회'가 열린 가운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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