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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격의 없는 소통경영 눈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13 18:59

한병홍 본부장, 민원 접점부서 모닝커피 배달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장(가운데)이 임대공급운영부 직원들과 모닝커피를 함께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LH 대구경북본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지난 1일 부임한 한병홍 본부장이 '싱싱클리닉-터놓고 말해요'라는 직원 대화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이색 소통경영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 본부장은 며칠 전 임대공급운영부를 불시에 찾아 모닝커피를 직접 배달하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공급운영부는 대구·경북 전역에 국민임대, 행복주택, 신축다세대 임대 등을 공급 및 관리하는 부서다.

최근 들어 신도시, 택지개발 등 개발업무는 축소되고 국민임대, 다가구 매입, 전세임대, 취약계층 주거급여 등 맞춤형 주거복지 업무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LH측의 설명이다.

한 본부장의 모닝커피 배달은 주거복지, 민원업무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업무피로, 스트레스, 갈등 치유를 통한 직원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의 하나다. 앞으로 치맥타임, 직원 칭찬하기, 자기계발 체험사례,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인상 운영 등 직원간 소통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직원 간 협업과 화합으로 다양한 문제와 제약을 극복하고 고객 및 직원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본부 자체 좋은 일터만들기 기업문화운동인 '고고씽'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소통만사(疏通萬事)'라는 기치 아래 노조 대표, 현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병홍 본부장은 "LH가 통합 8년째를 맞아 더욱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원동력은 바로 직원의 창의와 도전이다"며 "그 해법으로서 내부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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