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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연구과제를 수탁한 DGIST 이상훈 교수(왼쪽)와 연구팀.(사진제공=DGIST)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R&D) 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 확장현실(XR) 환경을 위한 양방향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괄과제는 'XR 환경 대상 양방향 웨어러블 감각·동작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로, 2026년 4월부터 4년간 총 9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과제는 사용자의 미세한 동작 의도를 인식하는 '고성능 동작 인지 AI·알고리즘'과 이를 XR 환경과 연결하는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장치' 개발로 구성된다.
특히 DGIST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세부2 과제인 'XR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동작 인지와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장치 기술 개발'의 연구개발책임을 맡아 과제를 주도한다. 연구팀은 KAIST, ㈜휴고다이나믹스, ㈜메디씽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4년간 총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상용화된 XR 기기는 카메라 기반 핸드 트래킹에 의존해 손 가림, 역광, 저조도 등 환경 변화에 취약하고, 사용자에게 상호작용 감각을 전달하는 피드백 기능도 제한적이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목 착용형 고해상도 근전도 기반 마이크로 제스처 입력 기술과 전기 자극·진동 햅틱 기술을 결합한 양방향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이번 기술은 XR·메타버스 콘텐츠뿐 아니라 재활 모니터링, 스마트팩토리 정밀 조립, 위험 공정의 비접촉 장비 제어 등 의료·산업 분야로도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XR 입력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의도 인식과 감각 피드백이 가능한 양방향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겠다"며 "국내 XR 입력 기술 자립과 의료·산업 분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