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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7억 규모 소하천정비사업 조기발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1-14 08:00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올해 57억원 규모의 소하천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5개 지구 9.5㎞이다.

현재 북이 내추소하천정비공사(0.8㎞)와 미원 구방소하천공사(1.38㎞)는 올해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남이 산막소하천정비공사(3.3㎞)는 조기 사업집행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의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주중동 주중소하천(1.13㎞)과 북이 송정소하천(2.9㎞)은 꾸준히 국비확보 노력을 한 끝에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된 상태이다.

청주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체재원 4억원을 들여 소하천유지관리를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8년도 신규사업 대상지 조사 및 국비확보로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농번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주요공정 90%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홍수피해가 없도록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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