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장밀집 지역 및 낙동강 유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축산시설, 폐수배출시설 등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기간에 따라 설 연휴 전.중.후로 구분하고, 감시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연휴 전인 오는 26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이어 설 연휴동안은 성주군청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공단주변 하천 및 상수원 수계.하천주변 축산시설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이 끝난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 여부 및 업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갑숙 성주군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며, 조치이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환경오염 위반행위 근절을 통한 클린성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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