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행사에서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한 음성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3일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한 이 성과발표회에 전국에서 관련 기관.단체 10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음성군은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 기록을 남겼다.
또 기관표창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을 인정받아 평생학습과 남기종 주무관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타 기쁨이 배가 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자유학기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위해 지역 중학교에 평생학습 시민강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군은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최지현 CJB아나운서 등 각계전문가를 초청해 중학교 5곳에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진로직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또 평생학습 시민강사를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운영과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평생학습&자유학기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석중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형성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올해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강동대학교 위탁운영)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