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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창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착공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1-14 11:33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창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원주지방환경청의 1차, 2차, 3차 기술검토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공사 계약 및 착공 했으나 동절기로 인해 공사 중지하고 올해 4월쯤 해빙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오는 16일 미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설계 자문위원, 편입 토지 소유자, 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창군, 설계용역사 및 시공 업체가 참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와 관련 창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88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화된 창리천에 맑고 깨끗한 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이번 복원사업 생태하천의 기능이 되살아나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고 친숙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되도록 자연형 하수처리 정화습지를 조성함으로써 청청 평창이미지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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