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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인협회 의령문학 20호 발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1-14 12:37

‘축하마당’, ‘의령문학 20년을 지켜보며’ 등 특집 실어
의령문인협회는 '의령문학' 20호를 발간했다.(사진제공=의령문인협회)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의령문인협회(회장 양창호, 시인)는 '의령문학' 20호를 발간했다.

지난 1997년 4월에 창립한 의령문인협회는 그해 창간호를 낸데 이어 어느덧 20호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 20호에는 양창호 회장의 권두언에 이어 의령문학 20호 축하마당으로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축하글로 '의령문학의 현주소'를담았다.

지난 2010년부터 상호 문학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충남 예산군의 가야문학회 김서구 회장의 '의령문학 2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글을 싣고 있다.

'의령문학 20년을 지켜보며'에는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창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의령예술촌 명예이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수 시인의 '20년 성년, 의령문단의 내일에 대한 기원'이란 글과 의령군 화정면 출신으로 경남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복근 시인의 '고향 강, 너 없으면 나는 겨울이다'를 실었다.

의령문학 창간호부터 20호까지 발간해 오신 도서출판 경남의 대표이신 오하룡 시인은 '의령문학 20호를 맞는 감회'란 제목으로 글을 실었다.

또한 '작고문인을 추모하며'에는 의령군농촌지도소장을 역임하고 의령문인협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9년 1월에 타계한 최진의 수필가와 의령예술촌 사무국장을 역임하다가 2001년 12월에 타계한 이계수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의령문학 편집을 맡고 있는 김양채 시인이 '글을 쓰지 않으면 배기지 못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20년을 함께 걸으며 춤이나 추었으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2016년 제주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쓴 기행문을 회원들의 각각의 시각에서 보고 느낀 추억을 그렸다.

본문에는 회원들의 시와 수필, 단편소설 등의 글을 실었고 의령군 출신으로 타지역에서 살고 있는 향우 문인들의 시와 시조, 수필 등의 글을 싣고 있다.

기획특집으로는 '의령을 걸으며 의령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김양채 시인과 신동환 시인, 김인선 수필가의 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주제가 있는 풍경 의령문학 이야기'와 '시가 있는 풍경'으로 회원들이 함께 한 ‘제44회 의병제전 시화전’, ‘2016 군민감동 시화전’, ‘2016 제18회 아름다운 의령전’에 출품한 작품을 싣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만남 가야문학회 회원 초대전'에는 충남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가야문학회 김서구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명의 작품을 싣고 있다.

한편 의령문인협회는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 '의령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의병제전 시화전과 군민감동 시화전, 그리고 의령예술촌에서 의령예술제와 함께 열리는 아름다운 의령전 등의 시화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여름에는 회원들과 함께 1박 2일간의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낭만어린 추억여행을 하고 있다.

양창호 회장(시인)은 권두언에서 “의령문인협회는 지난 2009년 의령군이 제정한 제1회 천강문학상을 시작으로 올해 7회까지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군과 의령군의회에서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천강문학상을 제정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 고장의 의령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인문 교육에 기여를 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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