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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장애아동청소년, 우리도 명절음식을 만들어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1-14 15:28

한과 체험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장애인부모회는 13일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청소년 40여명과 함께 '한과와 엿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우리도 명절음식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의령군에 위치한 의령조청한과 문화체험관을 직접 방문했다.

오전에는 전통방식으로 예쁜 색을 낸 한과 재료들을 활용해 장애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모양을 내어 한과를 만들고, 오후에는 조물조물 빚어 엿을 만들었다. 한과와 엿을 가족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포장하기도 했다.
 
이날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을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유현숙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정당한 사회구성원이며 교육 대상자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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