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사)청렴코리아 아산시위원회 창립행사에서 김영국 위원장(가운데)이 위원회 기를 흔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사)청렴코리아 충남 아산시위원회(위원장 김영국)가 도내 최초로 청백리 맹사성의 고장인 아산에서 닻을 올리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감시 활동에 나섰다.
청렴코리아 아산시위원회는 13일 아산 온천동 까르르스타에서 창립행사를 열고 위원장 취임식과 고문·자문위원 위촉 및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영국 위원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심상복 아산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장기승 충남도의원, 박종덕 아산충무회장 등 내빈과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완규 청렴코리아 상임대표로부터 초대위원장 임명장과 위원회 기를 전달받은 김영국 위원장은 위원회 고문·자문위원 위촉장과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
| 13일 충남 아산 온천동 까르르스타에서 (사)청렴코리아 아산시위원회 창립행사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청렴코리아가 되기 위해 위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 청렴코리아는 소외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운영, 차별없이 자유로운 경쟁을 도모하자는 것이 설립 취지다.
이를 위해 청렴 관련 사례를 수집, 발굴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충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 등을 안내하는 청렴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과 관련된 세미나, 포럼 등을 운영하고 청렴인 및 단체 선발, 봉사활동 등 홍보사업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