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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폐수중점관리업소 특별감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15 09:12

16일부터 2월10일까지…배출업체 2843곳 대상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에 유입되는 공단천, 이현천, 대명천, 용호천 벨트를 중심으로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시행한다.

시는 특별 감시기간인 16일부터 2월10일까지 26일간을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2843개 업소에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8개반 16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해 염색·도금·피혁 등 환경오염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설 연휴 중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대구시와 구·군이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이어 31일부터 2월10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지적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사소한 환경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폐수를 배출하는 2027개 업소를 점검해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97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기간은 물론 전·후에도 폐수무단 방류 등 불법 행위나 환경오염사고가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사업체 모두가 한 번 더 주변을 둘러봐 주시기 바라며, 사소한 환경오염 행위라도 발견 시에는 전화(128, 120, 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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