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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8일 괴산군 연풍면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2동에서 사과직판행사를 연 가운데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군이 새해벽두부터 대도시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한 농가수입 창출에 소매를 걷었다.
1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19일부터 25일까지 대도시 직거래장터인 구로구와 서초구, 양천구, 관악구 등지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및 홍보행사를 펼친다.
괴산군은 직거래 장터 행사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농.특산물을 공급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괴산군은 이번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곶감을 비롯해 사과, 한우, 잡곡, 장류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대거 출시해 설맞이 제수용품과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서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괴산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괴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우수농가 중심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판매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설맞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지역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