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이승훈 청주시장 “제2매립장 조성방식 경제성 등 고려 결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09 10:40

“주민의견도 충분히 수렴”… 시기는 언급 안 해
9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주시의회 제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왼쪽)과 신언식 청주시의원이 시정 질문.답변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캡처)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9일 논란을 빚고 있는 청주제2쓰레기매립장 조성방식을 경제성 등 검토와 함께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제2매립장 조성 방식 변경과 관련한 첫 공식 입장 표명이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주시의회 제24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신언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시장은 “제2매립장 조성방식은 당초 공모 때 지붕형으로 계획됐으나 결정이후 유치주민들이 지붕형으로 설치할 경우 대규모 옹벽설치로 경관을 저해하고 재해위험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며 노지형으로 추진해도 악취 등 환경문제가 거의 없어 노지형으로 변경하자는 건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기본계획 용역 수행사에서도 악취와 침출수의 주원인이 되는 종량제봉투 쓰레기는 광역소각장에서 소각, 매립하지 않기 때문에 악취 등 환경문제가 거의 없어 노지형이 적합하고, 지붕형은 매립기간이 20년 정도로 현지 여건상 향후 확장이 불가해 10년 후에는 제3의 매립장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등 지붕형보다는 노지형이 적합하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의견을 검토한 결과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노지형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현재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있는 만큼 주변환경, 경제성, 미래 활용성 등을 고려하고 주민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결정 추진하겠다”면서도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청주시가 당초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이 매립장의 조성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자 매립장 입지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