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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인천해경서가 실미도에 고립된 관광객 3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지난 24일 실미도에 고립된 관광객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김모씨(50·서울거주) 등 3명이 바닷길이 열리는 저조시 실미도에 관광차 입도했다가 물이 차오르자 바닷길이 잠겨 고립되자 위험을 느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서는 하늘바다안전센터 고무보트로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건강상태 확인과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
구조된 김모씨등 3명은 “심한 추위와 공포를 느껴 신고하게 된 것”이라며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하루에 두 번 저조시에만 드러나는 바닷길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조차가 큰 서해의 특성으로 인해 바닷길은 잠기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타지역 관광객이 많다.
또한 조개를 캐러 갯벌로 들어가거나 갯바위 낚시객이 낚시에 집중하는 사이 순식간에 차오른 밀물로 고립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관광객 중 일부는 서해안 조석간만의 차가 8~9m인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사고가 발생한다” 며 “인천해역의 경우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서 관광객은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