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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군 군북면 감노리 주민들이 '하루 만보걷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하루 만보걷기 동아리’ 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참여팀이 대폭 늘어나 지역사회에 걷기 붐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마을공동 생활권별로 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달 중순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중심으로 마을별 ‘만보걷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 결과 모두 53개팀(725명)이 만들어졌다.
이는 첫해 20개팀(220명), 지난해 21개팀(246명)에 비해 참여 팀과 인원이 대폭 늘어난 규모다.
각종 만성질환 예방과 노년기 신체활동 강화 등에 걷기운동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해마다 참여자 수가 늘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 동아리 회원들에게 해마다 전문가에 의한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와 함께 체성분 분석 및 기초체력 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 5회 걷기, 3개월 이상 지속 운영, 회원 출석률 70% 이상인 우수활동 동아리를 선정해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노년기 건강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지역의 65세 이상 걷기 실천율은 32.8%로 군 전체 31.7% 보다 약간 높으나 충북도 전체 41%보다는 매우 낮은 편이다.
또 60세 이상 연령대별 걷기 실천율은 60대가 38.9%, 70대는 31.2%로 나이가 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군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직장인 짬짬이 걷기 동아리 11개팀(102명)을 결성해 다함께 걷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