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3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자녀 200명에게 매주 1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책을 접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독서문화 확대와 더불어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복원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인 이번 사업은 해안동, 대명4동, 산격1동 주민센터와 관할 공립 작은도서관이 협업해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시행된다.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작은도서관에서는 관내 주민들로 이뤄진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매주 1회 저소득 가정에 직접 책을 배달한다.
대상자는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연령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매주 3권의 추천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 연계를 통해 독서습관 배양 및 독서를 통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독서를 통해 밝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을 마을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육성 공모사업(10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우수 강사파견(50개관), 문화공연 및 과학체험 지원(14개관) 및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운영자 컨설팅(9회), 운영자 아카데미 교실(5주)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대시민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작은도서관 한마당'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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