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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 인천 강화군 양사면 서강화 농협마당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양사면 봉천산 일대 광산개발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인천 강화군 양사면 서강화 농협마당에서는 양사면 봉천산 일대 광산개발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양사면, 하점면, 송해면 주민은 물론 군의원,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이날 시위에는 강화군의원, 인천시의원, 녹색연합당, 전 강화군수 등의 인사들과? 광산반대에 동참하는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해 광산개발 반대에 대한 발언과 침묵시위, 반대 구호를 외치며 다양한 형태의 시위를 병행해 광산개발 반대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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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 인천 강화군 양사면 서강화 농협마당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양사면 봉천산 일대 환경파괴의 광산개발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이날 오후 1시부터 양사면사무소에서는 산업자원개발부에서 구성된 심의조정위원 및 인천시청 광산 담당자, 강화군청 광산담당자, 양사면사무소 면장, G광산개발사업주식회사 관련자들로 구성된 '강화 봉천산 광산채굴권'에 대한 심의위원회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돼 네번째 열리고 있었으며 주민들은 "해당 지역주민 대표 한 사람도 참여시키지 않는 심의위원회는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이다"라며 항의했다.
민간 광산업체 G회사는 강화군 양사면, 하점면, 송해면 일대 330만여㎡ 규모의 광업권을 얻어 지난해 1월 인천시에 광물의 일종인 장석(長石)을 채굴하는 채광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시는 지난해 3월 "수질 오염과 환경 파괴에 따른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가를 불허했다. 이에 대해 강화군 역시 부정적 입장이다. 특히 강화군은 "광산업체의 사전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수질오염, 광물 선별작업과 채굴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음, 분진, 선광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소, 카드윰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빚어진 환경훼손, 지하수 및 농업용수 오염, 공해로 인한 질병발생, 지반침하 등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며 "오늘 네번째 심의위원회가 열린 그 결과 발표는 오는 24일에 있을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심의위원회가 자연환경보호와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는 결과를 보이지 않을 때는 거센 저항에 당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