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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목포교육장, '독서토론교육' 중점 추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0:52

3월월례회의, 중학생인재유출 방지와 목여중살리기에 역점
박선미 목포교육장./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전남 목포교육지원청 박선미 교육장은 2일 열린 3월 월례회의에서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목포교육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해 줄 것과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선미 교육장은 이날 회의실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올해 교육목표를 전남도교육청의 핵심과제인 독서토론교육활성화와 중학생들의 인재유출을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장은 “지난해 9월 부임한 이후 ‘전남교육 1번지 목포’ 재건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해 왔다”며 “그 결과 중장기적이 안목에서 봤을 때 핵심은 독서교육이라는 확신이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빈 교실을 활용, 북카페를 만들어 학생들이 책과 친하게 지낼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문고전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유치원.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중학생으로 이어지는 급별로 차별화된 독서교육을 시행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캠프를 운영해 이웃 학교 학생들끼리 독서토론을 함으로써 생각을 넓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만들어 생각을 키우는 교육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박 교육장은 이와함께 “목포교육의 실질적인 실력향상을 위해 중학생들의 외부유출을 막는데도 노력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교육청)에 대한 평가가 사실 대학수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에서 목포교육제고를 위해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풀이된다.

박 교육장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외부로 나가는 학생숫자와 성적을 파악했다. 이들이 타 지역학교로 진학한 후 성적을 분석해 데이터화하고 이를 학부모들에게 설명해 외지로 진학하는 현실을 적시시켜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중학교 3학년 교사와 고교 교감 위주로 가칭 추진단을 만들어 진학지도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박 교육장은 목포교육발전을 위해 올해는 특히 100주년을 맞이하는 목포여중 살리기에 적극나서겠다는 입장도 구체화했다.

그는 “목포여중은 원도심에 소재하고 있는데다 작은학교이자 무지개 학교이기 때문에 살려야할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며 “북카페 조성과 수학체험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교육지원청은 과거 권위가 묻어나는 교육청이 아닌 교육행정을 지원하는 지원청이다”며 “나 자신보다는 현 위치에서 목포교육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맡은바 직무를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고민하다보면 스스로가 어떤일을 해야할지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를 곧바로 실천해야 한다”며 “그럴 때 행정은 빛이 나고 그걸 받는 사람들은 만족해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어디에서든 우대를 받기보다는 항상 자신의 본분을 지키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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