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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AI․구제역 여파 ‘광양꽃축제’ 취소‥‘봄꽃집중전시’로 대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3:38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봉강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지난해 광양꽃축제 모습.(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현재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제11회 광양꽃축제’를 취소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체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14일 간 ‘봄꽃집중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하는 편안한 쉼터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번잡한 다른 꽃 나들이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특히, 매화동산, 꽃동산, 꽃탑 및 꽃기둥을 만들어 전시장 외부에 따뜻하고 화려한 봄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봄꽃의 향연관’ 외 9개소의 상설 볼거리관도 운영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 꽃묘 나눠주기, 나무 나눠주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광양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광양꽃축제가 AI와 구제역으로 취소되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는 시민들이 봄이 온 것을 몸과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기른 꽃들을 공개하니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봄꽃과 함께 여유롭고 따사로운 가족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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