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일 충북 영동 부용초등학교 이형숙 교장(맨왼쪽)이 신입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충북 영동군내 초·중학교들이 새 학기를 맞아 꽃다발과 동화책, 저금통장 등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는 ‘흐뭇한 입학식’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2일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 초·중학교들이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의 선물을 전달해 입학식장을 훈훈하게 했다.
부용초(교장 이형숙)는 6학년 학생들이 꽃다발과 따뜻한 포옹으로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초강초(교장 이정로)는 우리나라 작가들이 쓴 동화책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환영인사를 하는 등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건넸다.
![]() |
| 2일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이 학교 동문 김진헌씨가 마련한 '나의 꿈 가꾸기 통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또 구룡초(교장 이석두)는 동문 김진헌씨가 농사를 지어 모은 장학금 80만원으로 ‘나의 꿈 가꾸기 통장’을 만들어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올바른 저축습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 학교의 이 같은 뜻 깊은 기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
신입생들이 꿈을 이루기를 바라는 격려는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에서도 이어졌다.
교직원과 추풍령면내 기관·단체 및 동문,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기부하는 행사가 16년째 이어져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840만원의 장학금을 전교생에게 나눠줬다.
![]() |
| 2일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학부모가 달아준 자신들의 꿈명찰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또 이 학교는 신입생들이 자신의 꿈과 실천사항을 담은 ‘꿈명찰’을 작성하고 그 꿈을 지지해준다는 뜻으로 학부모가 직접 꿈명찰을 자녀들에게 달아주는 행사를 가지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용초 이형숙 교장은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나가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