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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정운찬 전총리의 세종시 수도론 환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17 08:38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6일 수정웨딩홀에서 열린 ‘세종시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창단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국민이 원한다면 세종시를 수도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시를 수도로 바꿔야 한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그가 일관되게 ‘세종시 기업도시론’을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극적인 입장 변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25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총리는 16일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열린 ‘세종 동반성장 국가혁신포럼’ 창립식에서 “총리 시절부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해 왔다”며 “국민이 원한다면 세종시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대한민국의 수도를 세종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회분원 설치나 청와대 제2집무실은 미봉책이라며 국민에게 헌법개정 의견을 물어 원하면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성명에서 “정 전 총리가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도시’를 내세우며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반대한 바 있다”며 “지난달 2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었지만 충청권 출신 정 전총리가 뒤늦게나마 세종시를 수도로 만들자고 밝힌 것은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안희정, 문재인, 이재명, 남경필, 안철수, 안상수 등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 거의 대부분이 세종시를 행정수로로 만들겠다는 데 동의한 셈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정 전 총리의 주장처럼 행정수도에 기업도시 기능까지 더해지면 세종시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서울을 경제.문화.관광.교육 특화도시로 세종을 행정수도로 하는 개헌안이 꼭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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