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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3회 백제문화제 본격적인 준비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5:18

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올해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주제로 백제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 강조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재구성에 따라 명예위원장 윤용혁 교수를 비롯한 18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제63회 백제문화제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와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시덕 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 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중일 브랜드쇼, 문화포럼, 한중일 문화교류대전 등 글로벌 축제 육성 프로그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백제문화의 특성을 살린 공주다운 대표 프로그램 육성하기 위해 공산성 공북루를 연결한 부교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백제유물발굴 현장체험과 교육·체험형 백제마을 고마촌을 운영하고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웅진판타지아 실경 공연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장 곳곳에서 백제의상을 입고 놀이를 즐기는 코스프레 백제의상관을 운영하고 금강변을 따라 백제문화 테마거리를 조성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리며 백제한화 불꾳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은 9월 28일 오후 7시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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