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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8일 해남군 농림축산심위회에서 심도 있게 의논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 |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에 첫 부임해 왔을 때 풍부한 농수산물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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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무도 풍부한 농수산물에 반해 브랜드 파워는 약하고 외지 상표를 달고 나가는 종류도 많다며 해남 산 브랜드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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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에는 해남 산이라는 표시 때문에 가격을 덜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차액을 행정이 보존해 주면 된다, 해남군 자체브랜드를 획득해야 장기적으로 해남 농수산물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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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지를 보유한 반면 1억 이상 고소득 농가는 인근 강진군이나 장흥군에 못 미치고 있는 점도 해남군의 농업정책에서 찾을 수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유통구조의 변화를 강조, 이를 위한 조사를 담당과에 지시해 놓은 상태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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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이 해남군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 |
이어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남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 개발이 중요하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개통 후도 대비해야 한다며 자칫 이 고속도로가 해남을 완도의 길목으로 전락시킬 수 있음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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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풍부한 수산물과 농산물에 비해 이를 취급할 수산상설시장과 해남농산물 장터가 없는 점도 아쉽다며 이러한 시장도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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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남읍의 교통난은 심각한 수준이기에 이를 타개할 해남읍 권역별 주차 타워 건립 계획도 관련 부서에 주문해 놓은 상태임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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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이 동.서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사업에 참가한 포항시 호미곶면 주민과 해남군 송지면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 |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의 장기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용역과 타당성 조사에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공무원들의 안목이 넓어져야 함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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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부임과 동시에 해남군 사회단체 행사에는 일절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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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께 미안하다’며 ‘일이 너무 많다’고 덧붙이고 "행사장을 찾다보면 정치인들도, 업체관계자들도 만나게 된다"며 부 군수는 정치적으로 흔들려선 안 되고 업체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며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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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9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사진제공=해남군) |
저녁 식사를 집에서 혼자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공사 수의계약 변경도 군 의회에 제안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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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00만원 이하 공사는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1000만원 이하로 변경하자는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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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2000만원 선까지 묶어놓은 것을 잘 알지만 투명성 문제에선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군 의회와 상의에 개선점을 찾을 것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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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이 30일 전남도청을 방문 국비확보에 따른 해남군의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 |
비록 해남군에 짧은 기간 근무하다 가겠지만 해남군을 위해 무엇인가 남긴 부군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힌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의 역동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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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것을 눈으로 보여줄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기에 기틀만이라도 잡아놓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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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1일자로 해남 부군수로 부임해 온 이웃집 아저씨 같은 텁텁하면서도 정이 물씬 풍기는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12월 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