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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대테러 항만방호훈련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3-31 11:41

군산해경이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대테러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군산해경서)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피랍ㆍ테러상황에 대비한 대테러 항만방호 훈련이 실시됐다.

31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군산시 옥도면 비응항 서쪽 5km 해상에서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과 국내 선박 보호를 위한 ‘군산(장항)항 테러?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비함정과 유관기관 선박 14척, 해경 항공기, 인원 150명이 참여했다.

중국과 군산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테러단체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도주로 차단, 해상 포위, 진압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작전은 유관기관의 완벽한 분업과 합동작전으로 진압됐으며 육ㆍ해군 레이더 기지를 비롯해 전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세관, 육군 35사단 106연대가 완벽한 팀워크를 유지하며 테러상황에 대응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해경 경비함정의 대규모 공용화기 실제 사격과 진압작전 시 섬광ㆍ폭음탄 발사 등으로 이어지면서 실전을 방불케 했다.

황인민 군산해경 경비구조계장은 “국제적인 테러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테러대상국으로 노리고 침투하는 가정 하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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