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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애향동지회가 내북면 이원리에서 이 지역 출신인 석성국 의사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 내북면 출신인 석성국 의사의 추모제가 31일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 의사 묘에서 봉행됐다.
보은군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김이주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상국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애향동지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내북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성국 의사를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 양재덕 내북면애향동지회장이 아헌관, 김이주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구한말 의병장인 석성국 의사는 1907년 당시 군대해산 이후 속리산에 의진이 형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생업을 버리고 합류해 참모장이 됐다.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의진을 떠나 홀로 오대산에 이르렀을 때 적들에게 포위돼 항전했으나 중과부적으로 검거돼 온갖 고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항하다 결국 혀를 깨물어 끊고 자결했다.
1963년 대통령 표창 수여 이후 내북면애향동지회는 1968년에 묘비를 건립했고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으며 해마다 내북면애향동지회 주관으로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앞으로도 내북면 애국지사에 대한 지속적인 선양사업과 아울러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적극 계승해 민족정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