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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지난달 ‘컨’ 물동량 전년대비 15.1% 증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31 22:51

올해 목표 300만TEU를 향해 순항
인천항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19만TEU를 넘어 2월 물동량 기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주요 증가원인은 인천신항의 활성화와 한?중 FTA, 인천항 유관기관 및 협력사들의 협업에 따른 신규 서비스 공급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1월과 같이 역대 2월 물동량 중 최대치인 19만 2981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컨테이너 물동량인 16만 7689TEU 대비 15.1% 증가한 수치이다.

수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000TEU 증가한 8만 1559TEU로 전체 물량 가운데 42.3%를 차지했다.

수출은 8만 8659TEU로 전년 동월보다 약 4000TEU의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456TEU, 2만 1307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9만 8347TEU)이 사드 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도 6.0%(5536TEU) 증가했고 대만(8935TEU)은 80.5%(3984TEU) 늘었다.

반면 대 일본 물동량(3736TEU)은 수입에서 전년 동월에 비해 985TEU의 감소를 보이면서 22.4%(1,078TEU), 러시아(190TEU)는 80.3%(774TEU)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4만 720TEU) 물량이 10.4%(3850TEU) 증가했고 중동(4024TEU)도 228.0%(2987TEU)가 늘었다.

반면 극동아시아(11만 3314TEU)는 1.2%(1321TEU) 감소했고 일본지역(3736TEU)은 22.4%(1078TEU) 줄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물동량의 주요 증가원인으로 인천신항 활성화와 더불어 한?중  FTA효과의 지속 등을 꼽았다.

지난달 중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총 233척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3척이 늘었다.

척당 처리 물동량도 평균 737TEU로 전년 동월에 비해 4.3% 증가했다.

또한 인천항에서 처리된 총 31개 품목 중에서 15개 품목이 물량 증가를 보였다.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방직용섬유류(112만1천RT)가 전년 동월 대비 18.4%(17만 4000RT) 증가했으며 차량 및 부품류(13만 7000RT)가 110.3%(7만 2000RT), 목재?목탄?코르크(13만 1000RT)가 26.0%(2만 7000RT)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벌크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1005만톤(RT)를 기록했다.

수입 화물은 669만톤으로 전체 물량 중 66.5%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를 기록했고 수출화물은 87만톤으로 비중은 8.6%,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연안화물은 24.9% 비중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를 나타냈다.

벌크 물량 증가세를 견인한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42만톤 증가한 유연탄(점유율 14.1%)과 24만톤 증가한 석유가스(점유율 29.4%) 등이었다.

IPA 김종길 물류육성팀장은 ”검역·통관 행정당국 등 항만 유관기관과 부두운영사 등 민간의 여러 주체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협력, 타깃화물 화주와 선사를 연계하는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올해 목표인 연간 300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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